'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1

목주름 관리, 요즘 많이 쓰는 제품 2가지 후기 거울을 볼 때 얼굴보다 먼저 티가 나는 부위가 목이라는 말, 많이들 공감하실 겁니다. 거울을 보면 목에 굵직한 가로 주름이 생긴 걸 발견하고 했었습니다. 얼굴은 그렇게 신경 써서 관리하면서 목은 거의 방치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 달간 목 전용 크림 두 가지를 번갈아 써보면서 겪은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목주름이 잘 생기는 이유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서 유분과 수분을 스스로 지키는 힘이 약합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 근육과 피부에 계속 접히는 자극이 가는데, 이게 반복되면 주름으로 자리 잡기 쉽습니다. 그래서 목주름 관리는 성분이나 제품보다 '어떻게 바르느냐'가 반은 좌우한다고 느꼈어요. 목주름 관리 화장품, 이렇게 발라야 좋습니다세안.. 2026. 9. 16.
기미 · 미백 화장품 찾아보다가 만난 성분, 트라넥삼산 (직접 써본 후기) 미백 화장품을 검색하다가,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성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이었는데요. 찾아보니 최근 미백 · 톤 개선 라인에서 꽤 자주 쓰이는 성분이라 궁금증이 생겼고, 결국 트라넥삼산이 들어간 세럼을 하나 구매해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아래에 과정과 사용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검색하다 알게 된 트라넥삼산의 원리트라넥삼산은 원래 혈액 응고를 돕는 지혈 목적의 의약품 성분으로 개발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 성분이 멜라닌 생성 과정에 관여하는 플라스민(Plasmin) 경로를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색소침착·기미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과 피부과 시술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멜라노사이트(멜라닌을 만드는 세포)가 자외선이나 염증.. 2026. 9. 13.
콜라겐 vs 저분자 콜라겐, 흡수율이 정말 다를까 (직접 먹어본 후기) 콜라겐을 챙겨 먹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제품을 고르려는데, 막상 종류가 너무 많아서 헷갈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반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콜라겐 펩타이드까지 이름은 비슷한데 가격 차이는 꽤 나더라고요. 저분자니까 더 잘 흡수된다는 문구를 볼 때마다 정말 그런 건지 궁금했었는데, 직접 두 종류를 다 먹어보고 자료도 찾아보면서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콜라겐과 저분자 콜라겐, 뭐가 다를까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커서,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이나 펩타이드 단위로 분해된 뒤 흡수됩니다. '저분자 콜라겐'은 이 과정을 미리 거쳐서, 콜라겐을 잘게 쪼갠 '콜라겐 펩타이드' 형태로 만들어놓은 제품을 말합니다. 분자량이 작을수록 소화 과정에서 분해될 단계가 줄어들기 때문에 체내 흡수.. 2026. 9. 11.
피부 트러블 때문에 유산균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장과 피부 연관성 정리) 스킨케어 제품을 아무리 바꿔봐도 턱선과 볼 쪽 트러블이 잘 잡히지 않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클렌저도, 성분도 이것저것 바꿔보고 나서야 문득 '혹시 안에서부터 관리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유산균을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장 건강과 피부가 왜 연관이 있다고 하는지, 그리고 제가 직접 유산균을 섭취하면서 느낀 변화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장과 피부, 정말 연관이 있을까'장-피부 축(Gut-Skin Axis)'이라는 개념이 최근 피부과학 분야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장과 피부가 면역 체계를 매개로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다는 개념인데,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는 상태가 전신 염증 반응과 연결되고, 이 염증 반응이 피부 트러블로 나타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실제로 장 건강과.. 2026. 9. 9.
세안 후 당김 때문에 클렌저만 몇 개를 바꿨는지 모릅니다 (약산성 클렌저 체크리스트) 세안 후에 얼굴이 땅기는 느낌, 한 번쯤 다들 경험해보셨을 것 같아요. 저도 한동안 세안만 하면 피부가 뻣뻣해지는 느낌 때문에 클렌저에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지성피부임에도 불구하고 기름기까 싹 거치는 건 또 불편하더라고요.거품이 풍성한 제품, 저자극이라고 써 있는 제품, 유명하다는 제품까지 이것저것 써봤는데, 결국 문제의 핵심은 브랜드가 아니라 pH와 계면활성제 종류에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그동안 클렌저를 바꿔가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극 클렌저를 고를 때 확인하면 좋은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왜 세안 후에 당길까 – pH 이야기피부는 원래 약산성(pH 5.5 전후)을 유지할 때 장벽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비누나 강한 세정력의 클렌저는 pH가 8~1.. 2026. 9. 7.
백탁 때문에 피하던 무기자차, 직접 써보니 달랐던 이유 (feat. 유기자차 비교) '무기자차 = 백탁' 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예전에 한 번 발랐다가 얼굴이 하얗게 뜬 경험이 있어서 선택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성분을 좀 더 자세히 찾아보고, 개선된 제형의 무기자차를 다시 써보게 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둘 다 실제로 발라본 경험을 바탕으로, 성분 차이와 언제 어떤 걸 쓰면 좋은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근본적인 차이두 자외선차단제는 맛있는 자외선을 막는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무기자차(물리적 차단제):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같은 성분이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반사 · 산란시키는 방식입니다.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 옥티노세이트(Octin.. 2026. 9. 6.